사진작가 노상현, 전시회 `한강`전 개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총 6여 점의 작품 전시
서울--(뉴스와이어) 일반적으로 문학이나 작품에서의 강은 물이 지닌 상징적 의미를 통하여 고대에 있어서는 생명의 근원. 영원성, 풍요 등으로 표상되어 신비와 영험(靈驗)의 대상으로 숭앙(崇仰) 되었다.
한강(漢江)의 경우도 이름 자체가 말하여주듯 ‘큰 강`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노상현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 타이틀에서 한강의 첫 한자를 恨(한:응어리진 마음)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작가는 `한강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함께 그 뒤에 숨은 우리민족이 간직한 한(恨)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성산대교와 동호대교 및 팔당지역 등지의 도시와 자연 풍광(風光)을 담은 전시회 작품에는 마치 회화작품을 보는 듯 작가 특유의 미술적요소가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