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발명장학생` 선발
대전--(뉴스와이어)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에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 발명 인재 발굴을 위해 `제12회 발명장학생`을 선발한다.
발명장학생 제도는 발명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발명사고를 가진 학생들이 지식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발명장학생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관찰수행평가(선발캠프)`를 통해 선발된다. `1차 서류 평가`는 발명교육 이수실적, 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 등의 발명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최종선발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2차 관찰수행평가(선발캠프)`는 8월 개최 예정인 2박 3일의 캠프를 통해 발명활동 의지, 문제해결능력, 지식재산권 창출능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 발명장학생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발명장학생에게는 발명장학생 증서 및 메달 수여와 함께 발명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가에 의한 창의성, 직업 성향 등에 관한 상담·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차 지식경제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2003년부터 총 2,651명의 발명장학생을 선발하여 발명활동을 장려한 결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생산성 분야 1위의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 전기 자전거를 세계에 판매하여 매출액 12억 원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브이엠(VM)`의 조범동 대표 등 발명장학생들이 건실한 청년기업가로 성장하고 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지식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발명장학생들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