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환영받고 있다. 셉테드는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건축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CCTV와 비상벨 확충, 가로등 설치 등이 있다.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에 따라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서울시도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오래된 골목을 중심으로 비상벨, 반사경, 거점공간,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하고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