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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OO이다! '서울 가치 찾기' 공모…새 브랜드 개발

서울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역동성과 매력,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지향점을 압축적으로 담아 ‘서울’ 하면 떠오르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브랜드인 아이‧서울‧유(아이‧서울‧유 브랜드 로고)는 내국인도 외국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의미와 영문 표기로 도시브랜드의 필수요소인 의미전달의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내‧외국인 설문 결과, 인지도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해외 69%, 국내 42%)를 받았고,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의견(해외 73%, 국내 68%)이 다수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브랜드는 도시 고유의 특성과 정체성을 특정해서 담아내야 한다는 원칙 아래, ①서울의 가치 찾기 ②서울의 가치 만들기 ③서울의 가치 결정 ④서울의 가치 알리기, 4단계에 걸쳐서 브랜드를 개발‧확산해 연내 최종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9월, ‘서울의 가치 찾기’를 위해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에 대해 SNS 티저 캠페인, 서울의 가치 찾기 온‧오프라인 공모전 등을 통해 내‧외국인의 의견을 모은다. 내국인을 대상으로는 서울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서울의 이미지와 매력, 경쟁력 등에 대해 조사한다.

 

9~10월, ‘서울의 가치 만들기’ 단계에선 브랜드 전문가 자문단이 1단계에서 모은 서울의 가치를 분류해 핵심어를 도출하고 브랜딩 작업을 통해 1차 디자인(3~5개)를 개발한다.

 

11~12월, ‘서울의 가치 결정’ 단계에선 1차 디자인 후보안에 대해 온‧오프라인 선호도 표본조사와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전문가 자문단에서 최종 브랜드를 선정한다. 특히 서울시민은 물론, 뉴욕·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선호도 표본조사를 시행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이 생각하는 ‘서울다움’을 조사해 서울 브랜드의 세계화를 도모한다.

 

12월에는 국내‧외 도시경쟁력 관련 전문가가 참가하는 ‘도시경쟁력 포럼’ 개막식에서 새로운 서울 브랜드를 발표하고 ‘서울의 가치 알리기’를 적극 추진한다. 이후 2023년에는 디자인 정교화 작업을 거쳐 도시시설물, 홍보물, 기념품 등에 새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브랜드 개발의 첫 단계로 17일부터 「“서울은 OO이다” 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을 시작한다. ‘서울다움이란? 서울을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등에 대한 핵심 단어 접수를 통해 브랜드 개발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응모는 8월 17일~ 8월 31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프라인 참여는 9월 23일까지 광화문광장 등 주요 명소(부스 설치장소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수시 업데이트 예정)에서 가능하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성공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지난 10년 간 하락해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시작하면서, ‘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을 진행한다. 

 

 

출처 : 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365?tr_cod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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