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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 대상 수상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 대상 수상

- 수상작 23건 선정, 10. 27.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시상식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정부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대상작 ‘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을 비롯해 수상작 총 23건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모전이다. 4회째를 맞아 올해의 표어인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 를 주제로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하고 공공가치를 추구하는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서류심사를 거친 우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멘토링’을 실시,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공공영역의 혁신과 공공문제 해결에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 대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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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_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 - 손효인, 송준근, 김소연, 임효정, 김소혜 

 

대상(문체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손효인, 송준근, 김소연, 임효정, 김소혜)’은 산업현장의 안전언어인 안전표지 활용을 돕기 위한 플랫폼이다. 산업군, 중대 재해, 법령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정보제공을 통해 올바른 안전표지 사용을 장려하고, 사용자 맞춤형 안전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다양한 안전디자인의 조합과 다문화 사용자를 배려한 콘텐츠 및 통합된 안전정보의 제공 등을 제시하여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을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에 용품, 시설물 등 물리적인 도구 위주로 접근했던 공공디자인 아이디어의 범주에서 벗어나, 유관 정보 간 체계 정리와 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모 참여영역의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심사위원진은 밝혔다.

 

시청 공무원이 고안한 어린이 안전을 위한 ‘노란 무지개’,

재활요양병원 물리치료사가 제시한 남녀노소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모두의 봉투’ 등 우리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돋보여

 

국민참여로 이루어지는 본 공모전에서는 생활 속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매일 오가는 거리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근무지 등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지나치지 않고 해결방안을 모색,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필요한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에 선정된 ‘신속 정확 심정지 환자 응급구조 장비(이태림)’는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영상매체로 직관적으로 제공하여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를 용이하게 하고, 사용법 영상을 상시 노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우수상에는 ▲‘노란 무지개 : 어린이공원 출입구 시인성 확보를 위한 공공디자인(김현진)’, ▲‘모두의 봉투(윤현혜)’ 총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빗물을 이용한 음료컵 재활용 공간(신승미, 김기덕, 서하평)’등 총 3건이, 입선은 ▲‘메타 깐부 :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중·고등학교 통합 플랫폼(김민정, 이선주, 김성훈)’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안전, 편의, 배려, 공존 등 공공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학생부에서도 공공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전봇대의 전주번호를 이용한 안전 예방 공공디자인 계획(김대훈, 정다연)’은 전봇대의 전주번호를 활용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디자인으로 범죄발생 방지 환경을 조성하고 빠른 신고가 가능한 위치정보체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한다. 우수상에는 ▲‘물에 뜨는 빗물받이 덮개(이재룡)’, ▲‘쾌적한 공공화장실 이용을 위한 반투명 UV 살균 커버(차송현, 이예린, 김지효, 주효임)’ 등 총 2건이, 장려상은 ‘음주 단속 시 도주 방지를 위한 트랩 방지턱 디자인(우준완, 백자경)’등 총 3건이, 입선에는 ▲‘작은 동물들 로드킬 방지를 위한 안전벽돌 디자인(김수빈)’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27일(금),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다.

 

 

원문 : kcdf.or.kr/brd/board/324/L/menu/293?brdType=R&thisPage=1&bbIdx=7269&brdCode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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