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사이즈 비교 기능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고 배송받았는데, 생각보다 책의 크기가 커서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어떤 책은 책장에 넣기도 어려워서, 큰 책들만 따로 가로로 눕혀 놓는 책장 칸도 있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예스24’는 사이즈 비교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스24’는 책의 사이즈를 비교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용자가 잘 알고 있는 물건인 신용카드와 A4 용지를 기준으로 삼아, 누구나 쉽게 사이즈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책의 크기가 구매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가 도서를 판매하는 여러 서비스 중에서 ‘예스24’를 선택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 이 리뷰 믿어도 되는 걸까?
[정육각] 구매 횟수 정보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서비스에서 리뷰를 볼 때, 댓글 알바나 사장님의 지인이 작성한 것 같은 의심이 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저는 이런 리뷰를 발견하면 아무리 좋은 리뷰여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곤 하는데요.
이런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정육각’은 리뷰를 작성한 사용자의 구매 횟수 정보를 구매자 정보와 함께 제공합니다. 이는 ‘재구매’에 대한 직접적인 데이터로, 해당 제품에 만족해서 여러 번 구매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어떤 말보다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8. 돈을 너무 흥청망청 쓰고 있는 것 같아...
[현대카드] 소비 잔소리 기능
한 달에 지출을 얼마나 하는지 잘 파악하고 계신가요? 저는 체크카드를 쓸 때는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지출을 쉽게 파악했는데, 신용카드로 바꾸면서 지출 파악에 어려움이 생겨 과소비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현대카드’는 과소비를 조절하기 위해 ‘소비 잔소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원하는 알림 금액을 설정하고, 해당 금액을 초과해서 소비할 경우에 푸시 알림을 통해 ‘잔소리’를 전달합니다. 물론, 소비를 자제하는 것은 개인의 결단력에 달려 있어서 이런 기능이 소비를 얼마나 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금융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9. 여행은 가고 싶은데, 계획 짜는 게 너무 귀찮아!
[여다] 여행일정 받아보기
여행을 가고 싶지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귀찮아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극강의 J이지만, 여행만큼은 계획을 세우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데요.
‘여다’는 이런 귀찮음을 덜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숙소 유형, 액티비티, 먹고 싶은 음식 등을 선택하면, 1분 안에 AI가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아직 목적지가 구체적으로 없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계획을 짜기 귀찮을 때, AI가 제안해 주는 여행을 믿고 따라가 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네요!
10. 입주일이 조금 남아서 짐을 잠시 맡겨야 하는데...
[다락] 유닛 정보
이사를 할 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계약 기간과 이사를 갈 집의 계약 기간이 맞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다량의 짐을 어딘가에 보관하기가 애매한데요. ‘다락’은 이런 상황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락’은 대용량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크기의 보관 공간(유닛)을 제공합니다. 이삿짐의 양이 많기 때문에, 보관 공간의 크기를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위해, ‘다락’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체국 택배 박스, 골프 가방, 매트리스 등을 3D 이미지로 보여주어 공간감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원문 링크: 삶의 질을 높여주는 10가지 UX 사례 #1
글 : 재민
출처 : 디지털인사이트 ditoday.com
원문 : ditoday.com/%ec%82%b6%ec%9d%98-%ec%a7%88%ec%9d%84-%eb%86%92%ec%97%ac%ec%a3%bc%eb%8a%94-%ec%9d%bc%ec%83%81-%ec%86%8d-ux-%ec%82%ac%eb%a1%80%e2%91%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