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를 단추, 벨트 버클로 바꾸는 디자이너
제품디자인, 패션/텍스타일디자인
2012.10.30.
oljoo
런던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호얀 이프(Hoyan Ip)는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해 다양한 모양, 크기, 색깔의 단추, 벨트 버클, 스팽글, 장식 등 멋진 장식품으로 만들어낸다. ‘바이오 트리밍 (Bio-trimmings)’이라는 이 기법은 기존에 버려졌던 음식물 쓰레기를 말려서 익힌 후 섞어서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프는 작품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새 옷 구입에 대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이슈를 홍보하고, 윤리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그녀는 “음식물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