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디자인 연구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2014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 실시간 첨단 스마트 재난상황실 구축 - 안전행정부

 

[2014 국민디자인단 과제 발표자료]  실시간 첨단 스마트 재난상황실 구축

 우수상


 


 


 

2014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실시간 첨단 스마트 재난상황실 구축 - 안전행정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우수상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CCTV, 기상정보, 인공위성 영상, 전 자지도 정보, 재난이력 등 모든 정보를 통합해 현장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분석, 대응하는 재난관리 시스템. 무인항공기 등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를 이용해 재난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시스템 

-


1. 추진배경


□ # 1. 영화 ‘본 얼티메이텀’의 한 장면

 ㅇ 현장 요원들의 권총에 부착된 소형카메라에 촬영된 현장 영상을 지휘 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고 전문요원들이 이를 분석해 현장에 행동 지시를 내립니다.

 

 □ # 2.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회의실

 ㅇ 회의실에 들어서자, 커다란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전자상황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화면에 표시된 실시간 구름사진을 확대하자 비가 오는 지역이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또 폭우가 내리는 지역을 선정해 클릭하면 시민들이 올린 트윗글 내용 과 동향은 물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거기에 지난 몇 년간 폭우 피해 상황까지 종합정보들이 대형 스크린에 차례로 나타나고, 심지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까지 실시간 전송돼 현장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문제정의


□ 빅데이터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빅보드’(스마트 재난상황 관리시스템)

 ㅇ ‘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갑작스런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는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올해 유달리 대형사고 소식이 많아지면서 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정부도 기존의 재난관리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재난관리시스템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존의 재난관리시스템은 분산된 정보시스템, 국한된 현장정보 수단, 전문 분석정보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스마트 빅보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3. 추진내용


□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 스마트 빅보드

 ㅇ 국민디자인단은 재난상황 관리자뿐만 아니라 국민 또한 서비스의 핵심 고객이라는 점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현장 방문, 인터뷰, 박람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디자인단의 활동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디자인, 국민을 위한 재난관리 서비스 등 세 가지 개선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재난안전 총괄지휘 플랫폼인 스마트 빅보드는 기상청 날씨정보와 지 진·해일 정보 등 12개 기관 31개 빅데이터를 연계시켰고, 스마트폰 등 현장 정보도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민간정보를 활용한다는 점인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실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정보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자신의 거주지역을 설정하면 필요한 알람정보를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전송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13년 4월 경주 산대 저수지에서 갑자기 제방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장마철도 아닌 시점에 갑자기 발생한 사고라 모두들 당황했는데요. 이때 주민들의 긴급대피를 도운 게 SNS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 이 트윗을 통해 아무래도 제방이 불안하다며 경보 메시지를 계속 전파 했던 거죠.”

 

 

4. 결과물


□ 개방 · 소통 · 협력 · 공유 재난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ㅇ 재난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스마트 빅보드’는 사고발생 원인부터 현재 상황, 관련 이슈, 앞으로의 전망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하는 최적의 해결 솔루션을 국민들에게 제공합니다. 재난관리는 정부가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누가 하는 일이냐 보다, 누구를 위한 일인가? 바로 이것이 정부3.0의 고민의 출발점이 되었고,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의 소리를 듣는 귀와 이를 실현하는 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그 어떤 재난ㆍ재해가 닥치더라도 국민 모두가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 알림이가 되고 국민 모두가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 지킴이가 되어줌으로써 재난관리가 행복관리로 변화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5. 국민디자인단 활동 전·후 비교


□ 스마트 빅보드, 서로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다

 ㅇ 비가 엄청 많이 쏟아지던 날, 강남대로의 하수구가 역류되어 도로가 물에 잠기는 현장이 SNS에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장인들은 SNS의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그제서야 바깥 상황을 알게 되고, 다들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당황해 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불과 10여 분 후,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정보가 스마트 빅보드를 통해 공유되고, 신속하게 복구 인력이 현장에 파견된 것입니다.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큰 사고가 예방되고 있다는 사실! 이제는 당신도 누군가의 지킴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 스스로를 주인으로 만드는 정부3.0의 작은 변화가 가져다 준 커다란 선물입니다.

#국민디자인단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인사례 #안전디자인

 

Tag
#국민정책디자인
"2014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 실시간 첨단 스마트 재난상황실 구축 - 안전행정부"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