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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 영양정보 제공부터 활용까지 국민중심의 원스톱서비스 - 식품의약안전안전처

 

[2015 국민디자인단 과제 발표자료]  영양정보 제공부터 활용까지 국민중심의 원스톱서비스

 


 


 


 

2015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영양정보 제공부터 활용까지 국민중심의 원스톱서비스 - 식품의약안전안전처

 

#국민디자인단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인사례 #안전디자인 

제공부터 활용까지 쉬워지는 영양정보 원스톱 서비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잡하고 표준화되지 않은 영양정보 표시제도를 개선하고자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는 시점부터 국민이 접하고 활용하는 매체까지 폭넓게 탐구하며 '소비자 중심의 영양표시 및 정보제공'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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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배경 

 

□ " 양정보표시, 너무 중요한데 국민들은 잘 쓰지 않아요"

 ㅇ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담긴 영양정보를 알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또는 외식을 할 때 영양성분을 가늠하는 영양정보 표시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양정보 표시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이슈와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자 서비스디자인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 국민들에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영양정보 표시의 문제

 ㅇ 1995년 영양표시제도가 도입된 후 20여년이 지났지만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영양정보 표시를 활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습니다. 식품선택 시 비교기준이 되고 영양성분 섭취량 가늠에 도움을 주는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이 필요합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과 이를 따르는 기업들의 표시 방법은 물론 영양정보 표시를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국민의 습관까지 살펴야 하는 복잡한 문제

 ㅇ 영양정보 표시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모두의 입장을 고려하여 정부는 관련 기업들이 읽고 쓰기 편한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2. 방향성


□ "정부와 기업이 영양정보 표시를 더 잘 제공하고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ㅇ 국민디자인단은 영양정보 표시를 중심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잘 표시하도록,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를 잘 활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영양정보 표시를 활용하는 똑똑한 식생활을 장려하여 국민건강 수준이 높아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3. 아이디어 도출


□ "영양정보 표시에 숨어있는 진짜 어려움 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탐험은 시작되었습니다"

 

□ 현장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ㅇ 탐험 전, 식약처의 주된 정책 고려영역은 가공식품 포장지와 프랜차이즈업체 안내판이었어요. 하지만 탐험을 시작하면서 국민디자인단은 이 문제가 단순히 영양정보 표시도안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민의 습관까지 같이 고려해야 할 문제라고 보고 영양정보의 제공부터 활용까지 국민이 중심이 된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에 따라 국민이 접하게 되는 영양정보의 터치포인트(홈페이지, 이벤트 또는 행사, 관련 기관이나 기업은 물론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자료, 모바일앱, 포장디자인용 매뉴얼)들을 분석하게 되면서 기존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국민은 물론 이해관계자들(패키지 디자이너, 관련학과의 학생, 프렌차이즈에서 매체의 현장 설치를 담당하는 담당자 등)까지 새로운 서비스디자인 대상영역에 넣게 되었습니다.

 

□ 주요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ㅇ 영양정보 표시는 공급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국민은 늘 다른 형태의 정보들에 노출되어 있어 이것이 중요한 영양정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웠어요. 또한, 일관된 기준 없이 기업 담당자 또는 디자이너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지는 영양정보로 인해 국민들은 정보를 찾고, 읽고, 이해하는 것 등에 대한 불편을 상당히 느끼고 있었고요. 이렇게 정보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영양정보제공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 국민디자인단은 기업(디자이너)이 쉽게 영양정보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영양정보 표시의 표준안, '튼튼박스'를 고안하기로 하였습니다.

 

 

 

4. 개선방안


□ 아이디어 출발

 ㅇ "무슨 말인지...고!저!무!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게 더 중요하군요." (가공식품포장지를 보고 식품을 고르던 00님) "어디서든 찾기 쉽고 편하게 읽게 해주세요." (프랜차이즈 매장 안내판에서 정보를 찾던 00님) "법령 설명글만 잔뜩 있고, 정보를 표시하려면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쉽게 모아주세요." (홈페이지 이용하던 디자이너 00님) "국민이 보는 영양정보 표시와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이런 정보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네요. 기업 담당자/디자이너가 정보를 잘 만들 수 있도록 해야 겠어요."(정책담당자 00님)

 ㅇ 국민들이 일상에서 영양정보 표시와 만나는 실제 순간들을 포착하여 무엇을 어떻게 어렵게 느끼는지 찾아보고, 영양정보 표시를 제공하는 가공식품 및 외식기업들의 입장에서 발견된 이슈와 문제점들을 함께 정리해 보았어요. 이해관계자 모두가 모여 아이디어들을 함께 발전시켜보니 현재 정보마다 다르게 가공되는 정보표시부터 하나로 통일된 형태를 갖추어야 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지요. 그리고 현장 적용을 위해 의무, 비의무표시 기업들이 모두 잘 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보았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만들기 쉽고, 국민으로서는 찾기 쉽고 읽기 쉽게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우선순위 사업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습니다. 1 영양정보 표시, 튼튼박스를 위한 표준 디자인 개발, 2 디자이너들이 쉽게 영양정보 표시 도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간편 매뉴얼 및 가이드 개발, 3 잘 정리된 아이콘과 정보들로 손쉬운 정보 찾기가 가능한 홈페이지, 4 맞춤영양코디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칼로리코디' 개선 ⇡ 인식개선을 위한 이벤트/광고 등 홍보 

 

 

5. 추진성과


□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제안된 사업은 국민디자인단 모임이 끝남과 동시에

 ㅇ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제안된 사업은 국민디자인단 모임이 끝남과 동시에 1 영양정보 표시, 튼튼박스를 위한 표준 디자인 개발, 2 디자이너들이 쉽게 영양정보 표시 도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가공식품용, 외식사업용 간편 매뉴얼 및 가이드 개발, 3 극장 광고장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시행되었습니다.

 

 

 

6. 추후계획


□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무엇인가요?

 ㅇ 2016년 1월 14일 가공식품 포장에 수록되는 영양정보 표시에 대해 입법예고가 진행되었고, 5월 중 외식기업에서 사용하는 표시에 대한 입법예고가 진행되었어요. 2017년 12월까지는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었기 때문에 2018년부터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영양정보 표시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노력은 영양정보의 생성과 전달을 염두에 둔 시작에 불과해요. 영양정보 표시 활용이 국민 모두에게 건강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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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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