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사회복지) 장애대학생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장애를 가진 대학생, 대학 내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설계하여 수요자 친화적인 서비스프로그램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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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김태균, 박재민
공무원 : 박은경, 윤서정, 임선호,
오혜주, 홍기욱, 홍숙기,
강혜승, 윤남주
국민참여자 : 강동욱, 임동철, 이주희, 김태균, 박재민
조한나, 서인호, 원철연,
홍서윤, 임예직, 김성봉,
백종순
2. 추진배경
□ 장애학생 증가에 부응하는 양질의 일자리진입 지원책이 필요했다.
ㅇ장애인 특별전형 확대,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의무설치 법제화 등 장애인의
고등교육기회 확대 정책으로 장애대학생* 급증하였으나 장애대학생 취업률은
‘17년 기준 35.5%로 일반 대학졸업생 취업률 67.6%의 절반 수준으로 현저하게
저조하였다.
□ 고등학교까지는 장애학생 개별진로계획수립 등 전문 진로서비스*가 제공되나 대학
진학 후에는 개인에 맞춘 정책 서비스가 없다.
ㅇ 장애인 특별전형 확대,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의무설치 법제화 등 장애인의
고등교육기회 확대 정책으로 장애대학생* 급증하였으나 장애대학생 취업률은
‘17년 기준 35.5%로 일반 대학졸업생 취업률 67.6%의 절반 수준으로 현저하게
저조하였다.
□ 전공 선택에 대한 상담서비스 미흡에서 시작된 장애인의 대학 진학은 이후 학업과
병행한 진로정보수집, 인턴십, 공채 정보접근 등 대부분 개인역량에 기대어 정책 제공자와 참여자 간 접점이 거의 없거나 약하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좋은 일자리와 고학력 장애인(장애대학생) 매칭 문제
ㅇ 대기업, 공공기관과 같은 좋은 일자리에서도 역량을 갖춘 장애인 선발에 있어 추천처 등과의 신뢰기반 마련과 함께 장애친화성 확보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나 경험 축적의 기회가 부족했다. 공단 역시 장애인고용의 외연
확대에만 집중했던 시기를 벗어나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참여도, 체감도를
높이는 질적인 서비스를 고민하였는데 장애청년, 특히 대학 재학생을 비롯 고학력 구직장애인의 정책 참여가 많지 않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부재
했던 경험을 고려해 청년 장애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취업지원서비스 정비를
통해 일자리와의 연계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4. 추진내용
□ 정책 수요 발견
ㅇ 관련 정책의 목적을 위한 데스크 리서치, 장애대학생과 기업 담당자의 심층
인터뷰, 학내 서비스 현안 파악을 위한 거점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인터뷰
등을 거쳐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직업군 다양화라는 정책 수요를 발견하였다.
□ 장애대학생을 위한 취업서비스 구체화
ㅇ퍼소나 모델링, 마인드맵 작성, 아이디어스케치, 아이디어 투표 등을 통해 시
기별 아이디어 구체화 및 터치포인트를 발굴하였다.
□ 구제척 지원정책 아이디어 풀 조성 및 중장기 정책 도입을 위한 로드맵 제안
ㅇ 우리지금만나(장애대학생 취업정보 취재기자단), 취사(취업한 사람들의 모임)를 시작합니다, 기업인재모델, 편의지원 체크리스트, 기업의 장애친화성
척도 개발 등 정책 아이디어 풀을 조성하였다.
□ 국민디자인단의 해당 정책제안 반영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실행
ㅇ 장애대학생,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공단 담당자 등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채용설명회, 유투브 영상 업데이트, 찾아가는 진로캠프, 군무원단기준비반
등 파일럿 테스트 실행하였다.
5. 결과물
□ 정책관계자와의 서비스 기획으로 사회적 가치 향상
ㅇ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취업지원프로그램 구현에의 기대감이있었다.
커리어와 관련, 한 사람의 학업부터 서비스 단절기간 없이 필요한 정보와 기
회를 제공하는데 이용자의 '경험'을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을 발견하였으며 좋은 일자리 인력 수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 장애대학생의 진로계획 참여 및 이행 동기 구성
ㅇ 고학력 장애인에게 집중한 정책서비스를 마련코자 하는 정부의지를 체감한
당사자들은 정책참여나 이용에 있어서 참여와 선택에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학업과 병행해 사회 기여와 닿은 직업관, 진로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디자인단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채용노력을 보고 당사자로서의 후배 등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스스로 참여하고 이루어낸 경험을 통해 자아 존중감 및 정체성 확립되었다
□ 장애학생지원센터-공단의 상호 역량 함양 기반 마련
ㅇ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공단의 업무 연계로 장애대학생 인력풀 및 해당 구인정보 공유, 진로설계 지원 등 서비스 경험지식 축적과 확장이 가능하다.
장애학생의 학업지원 뿐 아니라 취업지원에 있어서도 자신감 향상 될 수 있
으며 취 · 창업까지의 다양한 니즈를 함께 고민하고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정립, 보다 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졌다. 공단 고용개발원 외부
종사자 교육에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참여과정 개설 등의 기획을 공동논의하였다.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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