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기타) 공시청년층 터널(tunnel) 밖으로 feat. 공감행진 - 서울 동작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44만명의 공시생이 모두 공무원이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진로전환을 희망하거나
수험생활 유지 여부에 갈등하는 공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
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정영국, 이창주
공무원 : 현지수, 김세미, 윤정원,
남윤진
국민참여자 : 김태홍, 박세진, 심재혁,
윤여중, 오경효, 이기욱,
최종옥, 정유미, 함소정
2. 추진배경
청년층의 공시쏠림 현상은 국가경제적으로 큰 손실이자 사회문제이다.
진로전환을 희망하거나 수험생활에 갈등하는 청년층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마련이
필요하였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소통과 홍보가 어렵다.
ㅇ 이미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와 같은 공시생 및 취준생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수요자에 대한 이해부족과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효율적인 홍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 자신의 의지나 적성을 모른 채 공시를 시작한다
ㅇ 공시생들 중 일부는 부모나 주변의 권유로 공시를 시작하거나 막연한 안정적인
노후에 대한 기대로 공시를 시작하면서 어려운 수험생활에 쉽게 흔들렸다.
□ 막연한 희망
ㅇ “다 잘될거야”라는 무조건적인 비현실적 희망이 오히려 수요자를 끝없는 공시
터널에 갇히게 하는 요인이었다.
□ 노량진 외 타 지역 공시생은 진로전환에 대한 경로가 한정적이고 접근성이 떨어졌다.
□ 공시생들은 아무도 자신의 처지를 공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4. 추진내용
□ 공시생의 의견 현장에서 듣다!
ㅇ 우리는 공시생들이 ‘왜 공시를 포기 못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 이에 노량진
일대 200여명의 공시생을 대상으로 3일간 “공시를 포기하고 싶을 때” 및 “공시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각각 물어보고 인터뷰도 하면서 공시청년층의 진로
전환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 정책에 반영하였다.
□ 공시생의 하루를 관찰하다.
ㅇ 참여한 공시생들과 함께 그들의 하루를 관찰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공부
하고 점심먹고 저녁까지의 하루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공시생들에게 고시식당과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고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탈출구인 학원앞 분식집 그리고 코인노래방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공시생들의 문제를 공감할 수 있었고, 공시생들과의 터치포인트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견했다.
□ 공시생, 공무원이 모두가 함께 나누다
ㅇ 서울시 동작구 공무원과 인사혁신처 담당공무원, 홍보담당공무원과 공시생들
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문제와 필요한 요구를 나누면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시생과 공무원간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공시생들은 공무원의 행정적인 노력과 수고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공감행진, 공시생 감동프로젝트 행복한 진로찾기
ㅇ 인사혁신처에서 연 1회 지방 광역권에서 개최하던 대규모 공직설명회와 차별하여 수험생이 밀집한 노량진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시생 소확행 “공감행진”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였다. 공체 면접위원으로 심사했던 재직 공무원을 모의
면접위원으로 선정하고, 실전 면접과 동일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5. 결과물
□ O2O서비스 기반으로 수험생활이 흔들리는 공시청년층을 위한 서비스제안
□ 공탈출 앱 서비스
□ 나를 진단하는‘방향KEY’
ㅇ 사용자의 관심정보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최적의 직업교육,
일경험 정보 등을 제공
□ 진로 적성검사
ㅇ 워크넷제공 직업선호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기의 직업적성과 역량 등을 알 수
있는 자가진단 기회제공
□ 온라인 서비스
ㅇ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개발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국민디자인단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인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