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사회복지, 마을공동체, 기타(인식개선))
우울 · 자살예방을 위한 장애인가족돌봄 프로젝트인단 - 광주광역시 북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우리동네 사용법'리플렛을 개발하여
장애인 가족이 활용 가능한
서비스 및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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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박상길, 김은영
공무원 : 김미숙, 김미라, 최종미,
이기웅, 김미현
국민참여자 : 이미나, 윤호석, 전현정,
박계분, 정현화, 박지원,
차태환, 김설화, 이경애,
송다영, 최희례, 박춘화,
오자영
2. 추진배경
□ 장애인 자살 충동 비장애인의 4배 이상으로 위험가능성 노출
ㅇ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관련된 자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광주북구
문흥2동 주민의 경우 장애유형별로 지체장애 44%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정신관련(정신, 지적, 뇌병변, 발달)장애가 26%를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동 주민의
우울과 자살의 위험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었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장애인 가족동반 자살로 심각한 사회문제 대두
ㅇ 장애인과 장애인을 둔 가족의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가족을 동반한
자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
ㅇ 생활상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이 부족함
□ 예방적 차원의 프로그램 및 장애인 가족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
ㅇ 장애인 가족의 돌봄과 스트레스에 대한 사후적 대책 보다는 장애인과 가족의
인권증진과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프로그램 개발 필요
ㅇ 장애인 가족이 직면하게 되는 복합적인 문제의 대처방안을 위한 비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함
4. 추진내용
□ 국민디자인단 추진 내용 총괄표
□ 주민요구 발견하기
ㅇ 맥락적 조사(Contextual Inquiry)를 통해 현 상황(As-Is)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파악 및 공감하기 위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비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Scene) 및 페르소나(Persona) 도출하였다.
ㅇ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을 통해 장애인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불편점(Pain Point)을 시계열적으로 분석 하여 장애인 장애인가족 중 비장애 아
동의 불안감, 스트레스, 상대적 소외감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 필요성 공감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주변 시선 및 인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 진짜문제 정의하기
ㅇ 장애인(가족)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 정의(As-Is) 및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
(To-Be)을 설정하였다.
□ 아이디어 발전하기
ㅇ 만다라트(Mandal Art) 방법론을 활용, 개선 방향성에서 도출된 키워드들을 중
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산 및 컨셉유형화(16개)하였고, KANO Model 분석을 통해 16개 아이디어 컨셉들의 속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Position Map 분석
을 통해 아이디어 컨셉 적용 우선순위를 선정하였다.
5. 결과물
□ 우울·자살 예방을 위한 장애인 가족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개발
ㅇ '우리동네 사용법' 리플렛을 개발하여 장애인 가족이 활용 가능한 서비스 및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 장애인 가족 상담바우처
ㅇ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상담바우처를 이번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통해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바우처의 필요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이에, 장애인 가족 상담바우처는 장애인의 형제자매나 비장애인 부모를 위한 우
울, 스트레스, 불안감, 상대적 소외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바우처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 장애인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ㅇ 우울 및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외부환경의 접근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장애인, 장애인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함으로써 매우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장애인 가족이 자체적으로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10차례 비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함께 소풍, 영화관
람, 다양한 체험, 스포츠관람, 지역사회 행사 등 나들이프로그램을 참여하였다.
□ 장애인이 바라는 마을조성
ㅇ 장애인과 함께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장애인 관점에서 불편점(Pain
Point)을 확인한 뒤 개선함으로써 물리적 장벽을 개선하였다.
□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기반 조성
ㅇ ‘다 함께 산다’리플렛을 개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에티켓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강화를 통한 심리적
장벽 개선하였다.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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