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사회복지) 부산진구 마을형 마니또(MAN-I-TO)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 부산광역시 진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개인주의와 1인 가구 확산으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
제고와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이 먼저라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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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송기연
공무원 : 김종운, 최진아,
조숙형, 조현선
국민참여자 : 김종건, 장명희, 박형필, 김명화, 이재현
2. 추진배경
□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 절실
ㅇ 1인 가구 확산으로 가족, 친척,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1인 가구 고독
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 제고와 더불어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두도록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였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관(官)의 입장→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원인 · 해결책 발견하기
ㅇ 전포1동 사업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복지통장들과 함께 고독사고 위험 1인 가구 26세대를
대상으로 현장 관찰, 인터뷰를 통한 수요자 · 주민들의 숨겨진 니즈 도출 및 수요자 관점에서
본 고독사 해결책 등을 조사하였다.
4. 추진내용
□ 문제 도출 및 서비스 목표 재수립
□ 사업 결정 과정
(브레인라이팅 아이디어 워크숍 및 마니또 반기별 회의)
• 정책수요자의 욕구파악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선정 회의를 하였다.
• 주민아이디어 도출 결과, 도시락 나눔 사업, 마니또 확장, 마을 축제, 통장 · 반장 회의
중 이웃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소통 건의함 제작, 배달직원의 지속적 관심과 방문,
대상자 거주지에 정보지 표시, 대상자와 대상자 간의 연결, 이웃 주민의 연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 그리고 2018년 6월, 9월 마을형 마니또 반기별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과정
모니터링으로 점차 발전적인 마니또 사업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국민디자인단
5명과 마니또 13명이 모여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마니또 활동 시
어려움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 최종 사업 명칭 결정:마을 선샤인 와이파이존
(마을공동체 24시간 안전망)
ㅇ 마을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는 ‘인적 탐지기’를 이용하여 일정 거리 안의 지역의 다
양한 자료와 정보를 한데 모을 수 있다. 주변 인적 탐지기(복지통장, 생활관리사, 마니또
등)와의 공존을 보장하여 호환성을 높일 수 있어 1년 365일 24시간 다양한 자료 수집이
가능하다.
5. 결과물
ㅇ 고독사 발생 시 선샤인 표식을 통하여 훼손된 시신이라도 빠른 신원파악이
가능하며, 별도의 조회 없이도 비상 연락망을 얻을 수 있어 신속한 사건 처리가
가능하다.
ㅇ 또한, 안심등록카드를 통해 평소 고인의 가족 · 이웃 · 지역사회 등 사회관계망 여부,
질병 여부, 특이사항 등 고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가능하여 고독사로 잘못
판단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이로써 집주인, 마을 이미지, 인근 지역주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이 받는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ㅇ 사업을 운영하는 각 담당자의 잦은 보직이동 · 퇴직, 봉사자 변동에도 선샤인 표식을
통하여 대상자에 대한 필수정보를 획득하여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ㅇ 연락의 부재로 인해 고독한 생(生)을 사는 대상자들에게 담당자 외에도 이웃
주민들이 지속적인 연락과 관심을 줌으로써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및 상시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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