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안전/생활/편리) 감염 Zero!!! 우리동네 안심병원 - 서울특별시 중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1차 의료기관 즉 의원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역학조사 후 원인은 밝혀지지만,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만 이루어질 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은 미비하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종합병원은 감염관리가 강화되었지만, 의원은 여전히 감염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1차 의료기관은 87.1%에서 원장 - 간호조무사만으로 운영되어 감염관리 지식 및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법적 의무규정도 없는 등 국가관리
체계가 매우 미흡하다.
이에 1차 의료기관이 체계적이고 근거 중심의 감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감염 「Zero!!! 우리동네 안심병원」사업을 진행
하여 1차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감염관리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의원이 자발적 감염관리를 수행하여,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시민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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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오영미
공무원 : 김인숙, 김동일,
안계숙, 박세란
국민참여자 : 구현숙, 함현진,
진범식, 팽한솔,
조정호
2. 추진배경
□ 의료기관 집단감염 사례 연이어 발생,
시민의 불안감 극대화
ㅇ 2015년 메르스 확진자(186명) 중 의료기관 내 감염률
이 96.2%(178명)에 달했다. 최근 들어서도 서울시 동
작구, 강서구, 양천구 등 의료기관의 감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 동네의원 원장과 간호조무사
형태로 운영, 감염관리 여력 없음
ㅇ 의원 115개소 중 간호사 없이 운영되는 곳이 83%이고
원장과 간호조무사만으로 운영되는 곳이 87%로 확인되었다. 환자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간호종사자의 감염
관리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하고, 관련된 궁금증은
전적으로 원장에게 의존하고 있다. 감염 관련 지침이나
표준매뉴얼이 있더라도 이것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여력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전문가 심층인터뷰 및 현장관찰을 통한 문제점 파악
• 의료기관 출입 전 · 내 감염예방 안내문 부재
• 손위생의 적용시점에 대한 지식부족 및 정확한
손위생 미수행
• 손위생을 위한 자원 부족
(손 소독제, 세면대, 건조를 위한 1회용 타올 등)
• 소독 및 멸균을 위한 시설, 의료기기 부재, 관리
부적절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부적절한 시설과 물품 배치
• 의약품 관리 소홀 및 무균술 미적용
• 오염구역과 청결구역의 구분 불명확
• 찔림사고 발생 시 보호받지 못함 등
4. 추진내용
□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인 1차 의료기관 감염관리 적용
• 수요자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으로 실천력과 확산성 높임
• 국민디자인단 구성:지역사회 10개 부문 민관협업, 기획 ~ 평가 모든 과정 참여
• 감염관리 실태 설문 조사, 심층인터뷰 · 현장조사, 의원종사자 토론회를 통한
감염관리 이슈 발견
□ 1차의료기관 감염관리 콘텐츠 마련 및 종사자 역량 강화
• 꼭 지켜야할 근거중심 감염관리 표준매뉴얼 개발
• 서울시 협업을 통한 1차 의료기관 종사자 교육
□ 1차 의료기관 종사자의 자율적 참여와 정책 확산을 위한 방안 마련
• 감염안전 협력기관 브랜딩 프로토타입 테스트 및 참여 의원에 대한
환자들 인식 측정 프로토타입 테스트 진행
• 오염구역 · 청결구역 분리 방안 마련
5. 결과물
□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 올바른 감염예방 정보제공
□ 긍정적인 동기부여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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