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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언덕을 형상화한 Junya Ishigami의 우아한 캐노피, Serpentine Pavilion 2019
2019.06.29.
wesly_km
매해 6월 런던에서는 대대적인 서펜타이 파빌리온 연례행사가 열린다. 2019년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19번째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는 일본 건축가 이시가미 준야 (Junya Ishigani) 이다. 그는 암석으로 만든 언덕 (hill made out of rocks)으로 묘사한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공개했다. 런던 켄싱턴 가든의 서펜타인 갤러리 앞뜰에 위치한 이 서머 파빌리온은 61톤의 쿰브리안 슬레이트(Cumbrian Slate)로 만들어진 바위 언덕을 형상화한 우아한 캐노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거대한 슬레이...
더 지속가능한 방식에 대한 실험 Waitrose Unpacked
2019.06.29.
wesly_km
영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슈퍼마켓 브랜드 Waitrose & Partners는 200개 상품 라인에 플라스틱 포장을 사용하지 않은 전용 리필 구역 "Unpacked"를 옥스퍼드에 첫 런칭했다. 포장이 없다는 의미인 Unpacked는 직관적인 네이밍과 브랜딩으로, 지속가능성을 슈퍼마켓 리테일로 보여준 총체적 경험 디자인이다. Waitrose & Partners의 Unpacked는 영국 내 슈퍼마켓 중 가장 가장 많은 종류의 포장 없는 개별 과일과 채소 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꽃과 실내 식물에서 플라스틱 랩을 제거했으며, 와인, 맥주, 견...
자연과의 경계를 허문 식물 디자이너 파트릭 나도 (Patrick Nadeau)
2019.06.28.
sunaparis
현실과 상상 사이의 유토피, 식물 디자인 (Design végétal) ©Patrick Nadeau 식물을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랑스 디자이너 ‘파트릭 나도 (Patrick Nadeau)’ 는 식물을 단순히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한 장식적인 요소가 아닌 디자인 재료 혹은 건축 자재 활용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식물 디자인 (Design végétal)’ 을 만들어냈다. 식물 디자인이란, 자연의 일부인 식물이 사람의 삶을 영역에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 디자인, Lyon City Demain 페스티벌
2019.06.28.
sunaparis
내일을 꿈꾸는 도시 ‘리옹 (Lyon) ’ 시의 도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Lyoncitydemain 오늘날 전세계 인구의 53%는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다. 수십년 전부터, 도시의 면적이 커지고 인구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의 모습은 끊임없이 변화해왔고 교통, 주거 환경, 자연과 공공시설의 역할과 방식 또한 더욱 복잡한 형태를 이뤄왔다. ‘살기 좋은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이기에 ‘살기 좋은 환경’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힘들다. 각자가...
올드 이즈 골드, Hock Siong & Co.
2019.06.28.
designforwhat
혹시옹 앤 코Hock Siong & Co.(이하: 혹시옹)는 버려진 호텔 가구들을 리폼해서 판매하는 싱가포르의 앤틱가구 샵이다. / ©Hock Siong & Co. 자신들은 ‘고물상(말레이어: 까랑 구니Karang guni)’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혹시옹은 3대에 걸쳐 내려온 가족 사업체이다. 할아버지를 따라, 폐지와 헌 옷, 가전제품 등을 포대(구니 쌕Gunny Sack)에 담아 수거하던 아버지의 사업이 중국의 값싼 물량 공세에 1998년 아시아 경제 대공황의 타격을 받아 휘청거리자, 그때부터 호텔에서 처분하는 가구...
아이와 함께 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트레하우스Trehaus’
2019.06.25.
designforwhat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의 코워킹 스페이스 ‘트레하우스Trehaus'가 이전하면서,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실내 놀이터는 구름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암벽등반 시설, 해변을 배경으로 돛단배와 모래사장과 미끄럼틀을 조성해, 공간의 콘텍스트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 ©Yoonmi Lee Designs / ©Yoonmi Lee Designs 싱가포르의 사무 공간과 보육 시설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코워킹 사무실, ‘트레하우스Trehaus’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
Fiskars Art & Design Biennale_디자인과 공장
2019.06.10.
junein12
피스카르스 예술 & 디자인 비엔날레는 두 분야의 공존과 연대를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요란하지 않게 소개한다. 디자인 분야의 기획은 미니멀한 디테일의 대가인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이 맡았다. 그가 선정한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스무명의 디자이너들은 ‘창의성은 시간이 갈 수록 변형되고 깊어진다’라는 모리슨의 신념을 바탕으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전시로 구성했다. 전시는 SOCIAL SEATING(사회적 좌석)이라는 이름으로 피스카르스 강가의 야외 ...
Fiskars Art & Design Biennale_예술
2019.06.10.
junein12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예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피스까르스 아트 & 디자인 비엔날레'가 문을 열었다. 피스카르스 강을 따라 1649년도에 형성된 작은 주물 공장 커뮤니티는 핀란드 산업주의가 탄생된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마을에 남아있는 역사적인 빌딩은 모두 유적으로 보호되며, 마을은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 숲으로 구성되어 방문자에게 독특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마을에는 600여명의 주민이 살고있고, 이 곳은 핀란드의 수공예 문화의 중심지 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5월 19일 부터 9월 15...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공공 화장실 디자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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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공공 화장실 디자인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걷다보면 어두침침한 색상의 키오스크 같은것이 종종 눈이 뜁니다, 이것은 대략 16년전 한 사설업체와 계약을 맺어 샌프란시스코 시내거리 곳곳에 놓여진 공중 화장실로서, 샌프란시스코 시내에는 대략 25개소가 설치되어있는데, 이곳들은 성매매와 마약투여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어왔습니다. 화장실의 내부에는 관리의 부재로 화장실에는 성매매때 쓰였던 각종 콘돔과 오물들이 청소가 안되어 방치되기 십상이었는데, 심지...
mindful MATERIALS: HKS의 디자인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 구현
2019.06.03.
topofcgp
디자인을 하면서, 혹은 살아가면서 Social Responsibility 라는 단어를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구현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힙니다. Social Responsibility라고 생각하면, 문득 얼마 전 “478억원 학자금 갚아줄게”…미 억만장자 ‘깜짝 졸업선물” 이란 기사가 떠올려지기도 하며, 흔히들 장학금, 성금 전달 등의 기념촬영 사진이 기사화 되는 것들이 기억납니다. 이러한 본인들의 사업의 결과로서의 수익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하는 일 자체로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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