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음향을 조명처럼: 홀로 유일한 HOLOPLOT
공간/환경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디자인, 테크트렌드, 트렌드전망, 페어
2023.11.30.
dredd
베를린은 (뮌헨과는 다른 성격으로) 영감이 넘치는 곳이다. 가끔은 어지러울 정도로 생기가 넘치고, 내가 독일에 있는지 싶을 정도로 각종 언어를 들을 수 있으며, 세계 음식 축제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여러 문화가 공존한다. 실리콘밸리의 독일판 으로 여겨질 만큼, 유럽 각국의 젊은 발명가, 사업가, 창작자와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곳. 이십년 이상을 복잡한 서울에서 살다가 만난 적당한 생기와 적당한 여유로움을 가진 뮌헨을 더 사랑하는 필자지만 (대부분의 뮌헨 러버들은 베를린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