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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대멸종을 위한 디자인(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2015.11.05.
griffith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기대함으로서 ‘보존’할 수 있을까? 생물학 역사에 예정된 여섯번째 대멸종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아마도 인간일 것이다. 환경 보호 활동가들이 현존하는 자연종들을 보존하는데 몸부림 치고 있는 동안, 인류세의 자연에 대한 각종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고군분투하는 동안, 인조 생물학자들은 인간에게 득이 되는 새로운 개체들을 디자인하고 있다. 인조 생물학자에게 미래의 야생이란 어떤 것인가? 여섯번째 대멸...
디자인슈퍼마켓(Designsupermarket Stuttgart)의 팝업 마케팅
2015.11.02.
whanwee
최근 슈투트가르트에 개장한 대형 복합 쇼핑몰 게버(Das Gerber)의 한 코너에 디자인슈퍼마켓(Designsupermarket Stuttgart)이라 불리는 라이프스타일링 관련 제품 편집샵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나름의 이슈를 만들고 있는 이유는 멋진 리테일 인테리어 디자인도 아니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군도 아닙니다. 이 지역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형식의 마케팅이 점차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 * 이미지 출처: www.facebook.com/designsupermarketstgt 가장 먼...
덴마크의 디지탈 복지 : 디자인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2015.11.02.
tempus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경선이 시작되었는데, 민주당의 유력주자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사이에 흥미로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민주적 사회주의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가 가장 이상적인 사회 모델로 덴마크를 지목하고 의료와 출산 복지등을 예로 들면서 힐러리 클린턴과 과연 덴마크가 미국의 모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경선 토론에서 흥미로운 설전을 벌였다고 한다. 덴마크의 복지 모델은 흥미로운 점이 많은데, 의료복지등은 국...
스노헤타의 브랜드 디자인
2015.11.02.
tempus
미국인인 크레이그 다이커스와 노르웨이 사람인 켸틸 토슨이 만든 스노헤타는 오슬로와 뉴욕에 기반한 건축 회사로 오슬로의 오페라 하우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등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스노헤타는 꽤 이름을 알린 디자인 스튜디오 답지 않게 작은 프로젝트들에도 참여하고 있으면 이렇게 건축 디자인 분야뿐만 아니라 브랜드 디자인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스노헤타처럼 큰 디자인 회사가 그 창의성을 유지하는 비...
주립슈투트가르트극단(Schauspiel Stuttgart)의 불완전한 아이덴티티
2015.11.02.
whanwee
타이포그래픽 셋팅, 질감과 패턴화, 사진 이미지의 처리, 컬러의 사용 범위 따위의 그래픽 요소를 정의하고 이를 매개로 기업, 조직 혹은 단체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한다는 방법론은 보통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서 불문율처럼 인식되어 왔습니다. 다만 이것이 전에는 절대적으로 디자인하는 사람의 조형 감각에 의지해 이루어졌다면, 이 요소들을 매개 변수로 인식해 일종의 프로그램화된 공식에 대입해 형태를 논리적으로 추출하는 방식이 방법적 대세를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데이...
ADCE festival, 디자인 광고계의 챔피언스리그
2015.11.02.
jiwonk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번에 2회째를 맞는 Festival Europeo de la Creatividad, 창의적인 광고와 그래픽 디자인 등을 골라서 모아 보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곳에서는 ADC*E 어워드가 진행되는데, 이는 ADCE (Art Directors Club of Europe) 주관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디자인 및 광고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들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 시상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아무나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후보로 등록되기 위해선 이전에 다른 기관에서 수상자로 뽑혔다거나 ...
[디자인 워크숍] 퓨쳐 에브리씽 싱가포르
2015.11.02.
designforwhat
테크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열린 시그널 오브 투모로우 이노베이션 랩/콘텐츠저작권©IDA&FutureEverything Singapore, 이미지저작권©designforwhat 싱가포르 IDA(정보통신개발청: Info-communications Development Authority of Singapore)에서 테크페스티발Festival of Tech을 처음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퓨쳐 에브리씽 싱가포르FutureEverything Singapore(http://futureeverything.org/tag/singapore/)"로, "싱가포르국민들이 기술적으로 진보하는 환경에서 살고, 배우며, 일하...
디자인적 사고, 아이들의 교실에서 만나다
2015.11.02.
nyqueen80
미국 교육의 인상 깊은 점은 단순암기보다는 현실에서 동떨어지지 않은 실질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어우러져 살기에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남과 소통하는 방법을 어릴 적부터 가르친다. 미국의 아이들은 만 5세경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 어쩌면 그 이전의 교육기관에서부터 "보여주고 말하기(Show and Tell)"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진다. 그것은 어떤 주제에 맞는 물건을 가져와서 친구들 앞에서 짧은 말로 설명하는 시간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첫걸음이라고...
3D 프린터로 화성에 집짓기
2015.11.01.
nyqueen80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올 법한 일을 빠르게 현실로 만들어준다. 우주여행 또한 먼 미래나 과학자들만의 것이 아닌 날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우리는 좀 더 진지하게 우주와 새로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National Aeronautics & Space Administration)는 지난 9월 27일 뉴욕 메이커 페어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한 거주시설 디자인 공모전(3-D Printed Habitat Challenge Design Competition)"의 우승팀 세 팀을 선발하고 총상금 4만 달...
2015년도 재팬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발표
2015.10.31.
derek00
지난 9월, 공익 재단 법인 일본 디자인 진흥회가 주최하고 “G-마크”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재팬 굿디자인 어워드의 2015년도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심사 대상, 수상 건수 모두 전년도 보다 증가한 올해는 프로덕트를 시작해 건축,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나 시스템에 이르기 까지 총 3,658건의 응모작 중 1,337건이 G마크를 획득했다. 6월부터 삼 개월간 계속된 심사에는 아트 디렉터이자 굿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을 맡고있는 나가이 카즈후미 永井一史와 심사 부위원장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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