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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스 베그너 탄생 100주년 기념전
2014.07.02.
tempus
코펜하겐 시내에 위치한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에서 핸스 베그너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4월부터 11월까지 열리고 있다.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핸스 베그너 100주년 기념전 (사진: 페닐르 클렘프, 디자인 뮤지엄) 덴마크의 가정 집들을 방문하다 보면 많은 유명 디자인 가구들을 볼 수가 있는데 핸스 베그너의 의자들도 그중에 하나이다. 당시의 다른 스칸디나비아 모던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약간은 회고적 분위기를 풍기지만 목재의 풍부한 감성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현...
웃존의 바우스배어 교회
2014.07.02.
tempus
요은 웃존은 덴마크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건축가중의 한명이다. 웃존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것은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일 정도로 그의 건축은 세계 곳곳에 퍼져 있지만 모국인 덴마크에도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곳중의 하나가 바우스배어 교회이다.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주 예배실 (사진: 배준향)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의 주요 종교는 루터파 기독교이다. 스웨덴처럼 국교 제도를 폐지한 나라도 있지만 덴마크등은 아직도 공식 국교가 루터파 교회로 대략 80%정도...
아메리칸 아웃도어 클래식, 매그넘을 만나다.
2014.06.20.
szero
1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클래식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필슨(Filson)’이 세계적인 사진작가그룹 ‘매그넘([Magnum)’과 함께 포토그래퍼를 위한 카메라 가방 컬렉션을 런칭하여 화제가 되었다. 필슨은 원래 골드러시가 한창이던 1897년 알라스카로 금을 캐러 가던 사람들을 위해 튼튼하고 따뜻한 겉옷과 모포를 제작하던 회사로 시작하였으나, 100년이 지난 현재 그들의 전통적인 기술과 장인정신은 미국의 러기드함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아웃도어 컴퍼니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다양한 ...
디자인으로 다시 세우다: REBUILD BY DESIGN
2014.05.21.
nyqueen80
그동안 디자이너는 상품 개발로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을 행복하게 했고, 디자인과 서비스 전략으로 더 큰 규모의 사회와 회사를 즐겁게 했다. 이제는 더 나아가 국가와 지역사회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디자이너가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칭하지만,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서는 나약한 존재일 뿐이다. 이제는 자연을 개척해야 할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대해야 할 때가 왔다. 2012년 10월 미 동부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
IDEO의 '나이듬'에 대한 디자인 컨셉
2014.05.21.
szero
1950년대 미국 성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 65세, 여성 71세였다. 그러나 현재 남성 76세, 여성 81세까지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의 시간이 늘어났고, 이 늘어난 시간들을 노화로 인해 생기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면서 남은 삶을 최고로 보내는 방법이 다양하게 고민되고 있다. IDEO는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Designs On: Aging’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19가지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IDEO의 디자인 컨셉은 단순히 노화과정에 쉽게 적응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황혼의 시간을 즐기며 ...
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원티드 디자인
2014.05.21.
nyqueen80
지난해 5월, ‘디자인에 의한 뉴욕’을 표방하며 첫 선을 보였던 "NYC x Design(NYC by Design)" 축제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매년 5월이면 뉴욕 시 5개 구는 대규모 예술행사인 프리즈 뉴욕 아트 페어(Frieze New York Art Fair)와 국제 현대 가구 박람회 (ICFF)를 필두로 미술 전시, 설치 작업, 디자인 학회, 팝업 스토어, 디자인 영화제 등 디자인에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별히 2013년부터 뉴욕 시는 "NYC x Design"이라는 공식적인 이름을 걸고 그래...
아마존 대시 Amazon Dash
2014.05.20.
griffith
아마존 대시와 그들의 사업 철학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를 알아야 한다. 아마존 프레시는 아마존이 온라인 식품 유통업을 시작하며 만든 브랜드로 과일, 채소, 유제품, 육류 등의 신선 식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2007년 시애틀을 시작으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LA로 그 운영 지역을 확대하였으며, 현재는 생활 물품 판매뿐 아니라 현지 레스토랑 메뉴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매장에서와 동일한 맛과 상태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
낙하산 샌드위치, 제플슈츠 Jafflechutes
2014.05.20.
griffith
시작하자마자 호주 멜버른의 명소로 자리 잡은 테이크아웃 샌드위치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이름마저 샌드위치(재플: 샌드위치의 호주실 슬랭)와 낙하산(슈츠)의 조합인 제플슈츠(Jafflechutes)다. 이 레스토랑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 아무런 가구나 인테리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고객이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없다.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제플슈츠는 7층에서 샌드위치를 종이 봉지와 비닐을 이용해 만든 소형 낙하산으로 음식을 날려보낸다. Jafflechutes, image copyright © Jafflechutes ...
슈 스툴 SHOE STOOL by 후타츠마타 코이치 二俣公一
2014.05.20.
derek00
SHOE STOOL_gold (photo : Ota Takimi) 일본의 디자이너 후타츠마타 코이치二俣公一가 디자인 하고, 지난해 패션 브랜드 후지토FUJITO의 론칭 10주년 기념 한정 아이템으로 발표되었던 슈 스툴 SHOE STOOL. 올해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Wallpaper* Design Award에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발표 이래 주목받고 있는 슈 스툴이 이탈리아의 가구 메이커 오피니언 치아띠 OPINION CIATTI를 통해 재발매 되어 지난 봄 밀라노 살로네에서 전시되었다. 기존의 슈 스툴의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되, 마감 ...
커먼 Common : 가쿠타 요타가 제안하는 `익숙한` 테이블웨어
2014.05.20.
derek00
©Common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 에 오브제 Maison & Objet를 통해 발표되며 뉴욕과 일본에서 발매가 시작된 테이블웨어 브랜드 커먼 Common. 일본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가쿠다 요타 角田陽太가 진행한 도기, 글래스, 커트러리의 디자인은 "커먼Common"이라는 브랜드명 처럼, 특정한 스타일이나 장식 없이, 용도에 따른 충분한 기능과 실요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한 것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는 주식회사 사이카이도기西海陶器(세라믹), 주식회사 토요사사키글래스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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