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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라벨 디자인 -자선 껌 (Charity Gums)
2012.10.02.
bloomingyoo
츄잉 껌으로 사회적 이벤트, 농담, 풍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요? 체코에서라면 가능합니다. 일명 자선 껌(Charity Gums)이라는 껌은 특이한 커버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일반적인 껌의 포장을 상업적 광고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코의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24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체코의 정치적 경제적 배경지식이 있어야 흥미롭게 다가오겠습니다. 귀여운 곱슬머리를 말고 있는 체코...
체코 제 2의 도시 브르노로의 20세기 근대건축기행
2012.10.02.
bloomingyoo
체코의 프라하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역사적인 가치 있는 풍부한 유산을 자랑한다면, 체코의 제 2의 도시 브르노는 역사적인 건물뿐만 아니라 20세기 초 중반, 세계 대전 시대의 건축물을 지닌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도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미스 반데어로에의 빌라 투켄타트(Villa Tugendhat)가 있습니다. 브르노 예술의 집(Brno House of Arts)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기획하여 세계 1, 2차 양 대전 사이의 시대의 일반적인 건축 매뉴얼에 대한 아이디어...
“손으로 빚은 소박한 평온” 중국 도자기 브랜드EDENUS 万仟堂
2012.10.01.
MIX3
“손으로 빚은 소박한 평온” 중국 도자기 브랜드EDENUS 万仟堂 사진1) 2010 중국 가구 디자인 대회에서 크리스탈 유니콘상을 수여한 작품. 이미 19세기부터 서구 문화와 접해온 상해와는 달리 난징은 여전히 중국스러움이 도시 곳곳에 배어 있다. 여러 왕조의 역사가 살아있는 난징, 그 중 한시의 단골 배경이었던 친후아이허 ( 秦淮河) 에서 중국 문화의 농후함은 정점에 달한다. 친후아이허( 秦淮河), 역사의 길 한 켠에 중국의 도기의 혼을 고스란히 품고 ...
Tudo Joia! 뚜도 조이아
2012.10.01.
jakpoom
Tudo bem(뚜도 벵?-안녕하세요? 직역하면 다 좋아요?) 이에 여러가지 대답할 수 있는 인사말 중 Tudo Joia!(뚜도 조이아!) 라는 것이 있다.‘모든 것이 다 좋다’라는 의미로 Joia(보석)라고 대답한다. 일상의 언어에도 보석이라는 말을 즐겨 쓰는 것으로도 예상할 수 있듯이 반짝반짝 화려하게 장식하고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은 이곳 남미 사람들에겐 중요하다. 남미는 빛이 강렬해서 동식물의 색이 마치 서로 경쟁을 하듯이 채도가 높고 선명해서 맑은 하늘 아래 꽃이 피는 나무만 바라보아도 ...
유머의 도시, 삐라시까바
2012.10.01.
jakpoom
거리 미술로 가난한 예술가들이 즉석에서 그려주는 그림 정도로 익숙한 캐리커쳐는 인물의 특징을 과장하고 형태의 변형을 주고 내용적인 면에서는 풍자와 철학을 담아내어 대중에게 쉽고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웃음과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예술이다. 신문의 길고 긴 사설보다 한 켠의 4컷짜리 시사 만화가 훨씬 생생하여 전달력이 강하다. 유머의 도시, 삐라시까바 상파울로주의 ‘Piracicaba 삐라시까바’에 39년 째 이어져 오는 유머 가득한 캐리커쳐 공모전이 있다. 삐라시까바’라...
삼성전자와 애플의 총성없는 전쟁
2012.09.30.
nyqueen80
복잡한 컴퓨팅 기능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작고 매끈한 디지털 기기 안에 들어간 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의 등장은 IT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주었고,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몇 해 동안, 스마트폰 사업자들은 엄청난 자금을 들여 특허권을 사들이고 특허를 가진 회사를 인수하여, 급속도로 성장해가는 모바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총성없는 전쟁’이라 불리우는 특허전쟁을 치르고 있다. 삼성과 애플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9개국(미국, ...
BJDW 2012의 특별한 이벤트 : Pop-up Lounge와 Brick by Brick
2012.09.30.
cryforu
“Building Beijing Brick by Brick” activity : 레고 블럭으로 지어보는 베이징 Copyright © BJDW 2012 어른들에게도 전시회는 낯설고 어려울 뿐만 아니라, 종종 건축전이나 모형이 전시된 경우는 어른들이라고 하여도 참을 수 없는 만지고픈 충동에 이끌리기 마련하다. 하물며 어린아이에게는 본능에 가까운 호기심으로 인해 ‘만지지 마시오(Don’t touch)’라는 문구는 어른들마저 겸연쩍다. 그런 아이들의 호기심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200% 만족을 위한 이벤트가 지금 BJDW 2012에서 ...
D-park 751의 새로운 변화
2012.09.30.
cryforu
Beijing Design Week 2012가 진행 중인 베이징의 798 예술지구 중 한 곳인 D-Park 751의 입구에서는 디자인 축제를 알리는 파란색 글씨가 눈에 띈다. 이 간판 뒤 건물 1층에는 의류 상가들이 들어서 있는 상태. Copyright © midoc 올해 한국의 추석연휴와 달리, 중국은 지금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이어져 최장 8일의 골든위크를 즐기는 중이다. 더욱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베이징 디자인 위크 2012(Beijing Design Week 2012이하 BJDW 2012)가 베이징에서 연휴와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사연많은 건축물 Les Halles du Boulingrin 다시 살리기
2012.09.30.
nice
-La Renaissance, 다시 태어난 Boulingrin 홀- 2012년 9월, 굴곡 많은 20세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채 부스러지고 방치되던, 벽두께 7cm의 얇은 콘크리트 건축물 Boulingrin홀이 다시 태어났다. 지어질 당시 그대로 모습을 최대한으로 복원시키고 그 옛날의 번영과 북적거리는 발걸음을 기다린다. -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시장 광장 1920년 1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지고 초토화된, 폭약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도시를 전면 재건축하기위해 뉴욕출신 건축가 Georges ...
Tukkutori, 음식 문화와 디자인 결합
2012.09.30.
hyuns82
음식은 삶의 질과 직결되어있다. 실제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삶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를 해결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제 성장을 이룩한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드러내는 엥겔 지수의 폭락 현상은 의식주에 밀려 그 가치가 평가절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농업의 공업화로 인한 부작용과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화석 연료의 예견된 고갈에 따른 운송비의 증가 등이 복합적인 문제로 드러나고 있어 자연스레 사람들의 관심이 음식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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