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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카플리츠키
2009.01.28.
bloomingyoo
얀 카플리츠키(Jan Kaplicky / 1937 –2009) ‘백 개의 첨탑의 도시’ 프라하를 ‘개발’이라는 새로운 위협과 투쟁하게 만든 장본인 중 한명인 체코 출신의 세계적 거장 얀 카플리츠키가 2009년 1월 14일 심장마비로 타개 했습니다. 춤추는 형상으로 구부러진 유리 건물인 댄싱 빌딩은 대표적이 예로 1990년대 중반에 프랑크 게리에 의해 건설됐지만 설계 단계서부터 숫한 논쟁거리로써 프라하를 떠들썩 하게 했지요. 건물은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도심의 바로 외부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설득력을 ...
THE DANISH DESIGN PRIZE 2008/09
2008.12.26.
tempus
덴마크 디자인 상 2008/09 지난 11월 5일 덴마크 디자인 센터에서 2008/2009년 덴마크 디자인 상 수상식이 있었습니다. 전에도 소개해 드린 바가 있는 덴마크 디자인 상은 본래 부정기적으로 수상하던 상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매 2년 마다 정기적으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8/09라는 표기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다음 시상식은 2010년에 있을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100여 점이 넘는 디자인들이 본선에 올라왔고 그 중에서 12 디자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덴마크 왕세자...
Danish Vision,Classics and Designmatter Prizes
2008.12.26.
tempus
데니쉬 클래식상과 비전상, 디자인매터 상 08/09 (1) 클래식 디자인상 : 클래식 디자인 상은 최소한 25년이상 사용된 디자인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디자인의 전통을 살려나가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는 라보 자전거의 세발 자전거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이후 디자인의 변화 없이 계속 같은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보아도 변함없는 고전적인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보 세발 자전거 디자인: 펠리칸 디자인 (닐스 감멜고르드, 한스 칼 야콥슨, 라르스 마티슨). 제품: 라보 세...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에 대한 논란
2008.12.26.
griffith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에 대한 논란 - “좋지 아니한가(Wouldn""t it be nice)” 展 런던의 소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에서는 08년 9월 17일부터 Wouldn""t it be nice 전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제네바 아트 스쿨과 디자인 스쿨의 합병을 기념해 아트와 디자인 작품들을 영역 구분 없이 나란히 전시함으로서 최근 아트와 디자인의 경계가 흐려짐으로써 불거진 논란에 대해 조명해 볼 기회 제공하고 있습니다. 11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신규 작품을 전시했으며, 처음부터 아트와...
냉전시대의 디자인을 돌아보다
2008.12.26.
griffith
냉전시대의 디자인을 돌아보다 - ‘Cold War Modern’ 展 런던의 간판 뮤지엄인 Victoria & Albert Museum(V&A)에서는 08년 9월 25일부터 ‘Cold War Modern’ 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Design, 1945-1970’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전시는 말 그대로 세계 2차 대전 이후 냉전시대의 디자인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가 과학, 예술 할 것 없이 사람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던 시절 디자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사실 상관이 없어 보이는 제품들이 큐레이팅에 의해 멋진 Co...
작은 부엌의 공간활용 법.
2008.12.26.
michijung
요즘 들어 원룸형식의 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엌의 공간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작은 부엌공간으로 인해 원하는 것을 놓을 수 없다는 것은 아마 작은 변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들어 많은 부엌가구 회사들이 제품의 모듈화와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있어 작은 공간에서도 자신만의 부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부엌가구의 공간 활용을 통해 보다 넓은 부엌을 사용할 수 있는 해법을 이번 회에서는 알아 보도록 하겠다. 전자제품을 이용한 솔루션. 예전의 경우...
병이 의상을 입다
2008.12.26.
michijung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가까이 오면서 가까운 사람들끼리 뜻 깊은 선물을 주고 받는다. 이러한 때에 자주 주고받는 선물 중 하나가 좋은 술일 것이다. 기존의 일반화된 포장에서 벗어나 새롭게 포장해 제품을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에게도 무척이나 뜻 깊은 일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연말에는 각 주류회사별로 특별한 포장을 선보이는데 이중에서 디자인 적으로 특색 있는 제품을 소개하려 한다. 패션 디자이너 Emilio Pucci가 디자인 한 샴페인 la grande dame의 포장은 외부와 내부 두겹으로 되어있는데 ...
콘스탄틴 그르칙 in 상하이
2008.12.24.
espoir1999
필립 스탁 Philippe Starck의 부부 스툴 Bubu Stool. 저는 의자를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잘 디자인 된 의자를 보면 환장(?)하는 수준입니다. 덕분에 이제까지 모은 디자이너 의자만 스무개가 넘습니다. 제겐 하나의 돈 드는 취미인 셈이죠. 제 집에 놀러온 친구들 중엔 의자 가격을 알고는 너 제대로 미쳤구나,라는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그들의 반응, 충분히 이해 합니다. ^_^ 하긴 의자 하나에 기십만원, 어떤 건 백만원 가까운 가격이 일반인들 보기엔 가당키나 한 얘기겠...
페차쿠차 in 상하이 그 열두번 째
2008.12.24.
espoir1999
페차쿠차 나이트. "주절주절 거림"을 뜻하는 일본어 페차쿠차(ペチャクチャ)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지난 2003년 2월, 도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KDA 건축 사무소의 두 건축가 애스트리드 클라인 Astrid Klein과 마크 다이썸 Mark Dytham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프리젠테이션 쇼+네트워킹 파티입니다. 도쿄에서 처음 열린 덕분에 일본어 페차쿠차는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군요. 이 페차쿠차 쇼+파티의 진행 방식은 20X20. 즉 발표자는 20장의 슬라이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 슬라이드 당 주어진 ...
2008년 레드 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상
2008.12.24.
designfo
레드 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상 로고 지난 12월 3일 독일 에센에 있는 레드 닷 디자인 박물관에서는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상 시상식이 있었다. CI, 애뉴얼 리포트, 광고, 포장 디자인, 편집, 포스터, 정보 디자인과 공공 공간, 웹과 인터랙티브 광고, 게임, 인터페이스, 텔레비젼과 영화, 사운드 디자인 등 12가지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 올해 레드 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상 공모에는 39개국에서 총 6천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그 중 38개의 최우수작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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