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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ing for visual brand recognition
Designing for visual brand recognition
2008.01.29. tempus
Volvo and Nokia 이번 호에서는 북유럽의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인 볼보와 노키아의 디자인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점 이외에는 그다지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자인 철학에서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인 볼보는 디자인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두 가지 면을 강조해 왔습니다. 두 개의 에스(S), 즉 스웨덴적인 것 "Swedishness" 와 안전 "Safety" 입니다. 사실은 넓게는 두 번째 안전 역시 스웨덴적인 것으로 범...
Design = aesthetics + added value
Design = aesthetics + added value
2008.01.29. tempus
덴마크 디자인 센터의 디자인 정의 이번 소식으로는 덴마크 디자인 센터가 정의한 디자인의 정의에 대해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의미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막상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서는 디자인을 단지 건물이나 상품의 기능과 모양을 그린 그림이나 그것을 미리 그려보는 활동이라고 단순하게 정의하고 있지만 이런 사전적 정의로는 현대사회에 복잡하게 작용하는 디자인을 ...
2008년 쾰른 가구박람회 II - 가구부분
2008년 쾰른 가구박람회 II - 가구부분
2008.01.28. designfo
올해 쾰른 가구박람회와 파사젠 행사에서 전시된 가구들에서 두드러지는 점 중 하나는 다소 기괴하고 과장된 유희를 첨가한 제품들을 들 수 있겠다. 특히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기이다 보니 이미 있는 기성 제품들을 재활용하여, 무한대로 긴 식탁이나 카펫을 만들어 소비자가 필요한 크기만큼 잘라서 파는 특이한 생김새와 판매방식의 가구를 만든 ‘볼크스-바레(국민상품)’나 속을 넣은 청바지를 여러 개 연결해서 만든 쿠션의자, 그리고 끈 같은 재료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재료와 가구의 무...
2008년 쾰른 가구 박람회 I (전시회 풍경과 부엌, 소품 부분)
2008년 쾰른 가구 박람회 I (전시회 풍경과 부엌, 소품 부분)
2008.01.28. designfo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쾰른에서 가구박람회(imm)가 열렸다. 올해는 한국업체 1개를 포함1,251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크게 달라진 것은, 전시관 배치를 pur, prime, comfort, sleep, sittable, solid, smart, basic, d3(design takents)라는 9개의 부분으로 나누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제까지 두 팀의 디자이너를 선정해 1-3번관에서 미래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시하던 ‘아이디얼 하우스’가 없어진 대신, 올해는 11번 전시관을 디자인 전문가들이 엄선한 최고의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한
Constructions and Reconstructions
Constructions and Reconstructions
2008.01.25. annecho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기억되고 상을 받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1967년 the Museum of Modern Art는 Norman Ives를 세명의 그래픽 디자이너 전시회에 초청하고 같은 해에 the Whitney Museum은 컨템포러리 미국 페인팅 연례 전시에 그의 작품 중 하나를 선정하였다. 학생, 선생님, 디자이너, 저자와 예술가로서 그는 예일대에서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이었다. 페인팅, 콜라쥬, 벽화는 그에겐 열정이었고 활자디자인은 감성적 작업이었다. 9월 18에서 11월 21까지 AIGA 갤러리에서 열린 이 전시에...
Ettore Sottssas
Ettore Sottssas
2008.01.25. annecho
Friedman Benda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박물관이 아니면 보기 힘들던 이태리 건축가이자 제품디자이너인 Ettore Sottsass의 지난 15년간의 전 시리즈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선보였다. 지난 12월 31일 숨을 거둔 Ettore Sottsass는 9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영향력있는 건축가로서 손꼽혀왔다. 놀랍고 새로운 발상으로 신선함을 선보이고 디자인을 일상생활에서의 하나의 즐거움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20세기 후반 이태리를 세계디자인의 중심으로 만든 주역이기도 하...
신개념의 샹들리에 디자이너: 스튜어트 헤이가스 (Stuart Haygarth)
신개념의 샹들리에 디자이너: 스튜어트 헤이가스 (Stuart Haygarth)
2008.01.24. s1whale
조명 디자인은 의자 디자인과 함께 디자이너들이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해왔던 디자인 분야 중의 하나이다. 현재의 조명 디자이너로는 잉고 마우러(Ingo Maurer) 등이 독보적인 존재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기저기 디자인 전시회를 둘러보면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신예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Stuart Haygarth의 작품을 개인적으로 처음 본 것은 3년 전인가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중 열린 ""디자이너스 블록"" 전시회에서 였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전시장 에서 유난히도 컴컴하...
디자인 지원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Evaluating the impact of design support’ 최종 보고서 요약
디자인 지원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Evaluating the impact of design support’ 최종 보고서 요약
2008.01.24. s1whale
2008년을 시작하는 첫 리포트로 KIDP의 활동과 관련되는 기사를 접하게 되어 이번호 주제로 싣게 되었다. 아래 글은 Design Wales라는 영국의 웨일즈 지방 디자인 지원단체가EU의 지원을 받아 지난 3년동안 운영한 ""SEEdesign"" 프로젝트 중 하나에 관한 것이다. 디자인 지원 기관 (design support agencies)들이 자신들의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들의 효율성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장려하는 데 쓸 수 있는 평가툴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였다. 얼마전까지 Manchester Business School에서 활동하다가 현재 런...
Villeroy & Boch
Villeroy & Boch
2007.12.31. jeonghee
접시가 굳이 둥글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가. 이는 독일의 대표적인 본차이나 제조회사인 빌레로이 엔 보흐(Villeroy & Boch)사의 새로운 독창적인 식기 시리즈 “New Wave”의 화두이다.  “New Wave”시리즈에 대한 디자인의 출발점은 ‘모가 나다’ 이다. 접시들은 모두 직사각형이거나 정사각형이다. 식탁위의 일상적인 둥글진 것으로부터 탈출은 이 식기시리즈가 평상시용은 아님을 말해 준다. 단순히 각이 진 형태가 아니라 굽이 쳐 흘러내리는 유연한 파도의 선을 따라가다 보면  단단한 각이 기다...
따뜻한 디자인+첨단의 디자인=북유럽 디자인
따뜻한 디자인+첨단의 디자인=북유럽 디자인
2007.12.31. tempus
이번 호에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최근의 일반적인 북유럽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직 북유럽 디자인과 친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간략한 북유럽 디자인의 상황과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리포트가 될 것 같습니다.   먼저 핀란드 라플란드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산타 할아버지 얘기로 시작할까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는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본래 북유럽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일년의 반이나 되는 길고 춥고 어두운 겨울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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