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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서펜타인 파빌리온 2024: 조민석의 아키펠라지 보이드(Archipelagic Void)
런던 서펜타인 파빌리온 2024: 조민석의 아키펠라지 보이드(Archipelagic Void)
공간/환경디자인, 디자인일반, 트렌드전망, 페어, 컬러/소재 2024.06.26. wesly_km
서펜타인 파빌리온(Serpentine Pavilion) 행사는 매년 런던 켄싱턴 가든(Kensington Gardens)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건축 이벤트로, 국제적인 건축가들에게 런던에서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00년에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첫 파빌리온을 디자인한 이후, 다양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건축 작품을 통해 건축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예술과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제2의 밀라노 가구 박람회로 거듭난 코펜하겐의 디자인 페스티벌 - 3 days of design
제2의 밀라노 가구 박람회로 거듭난 코펜하겐의 디자인 페스티벌 - 3 days of design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디자인일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페어 2024.06.22. soheum
코펜하겐에서 열린 디자인 페스티벌, 3 days of design (출처: 3 days of design)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북유럽 최대의 디자인 페스티벌인 ‘쓰리 데이즈 오브 디자인 (3 days of design)’이 열렸다. 단 3일 동안 진행되는 비교적 짧은 디자인 페스티벌이지만, 도시 전역에서 가구,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가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색다른 팝업 스토어를 연다. 다른 디자인 페스티벌보다는 대체로 북유럽 출신 브랜드들이 많이 참여하고, 별도로 관람객...
콘크리트 유산 ; 시부야의 기억을 담다.
콘크리트 유산 ; 시부야의 기억을 담다.
디자인일반, 융합디자인, 소셜트렌드, 컬러/소재 2024.06.20. phy330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더딘 걸음으로 힘겨워하는 일본 사회의 이면에는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문화적 측면이 있다. ‘변화’ 자체를 거부하는 듯한 거대한 흐름이 단단하게 형성된 이 사회에서 ‘새로움’이란 한걸음은 정말 힘겨워 보인다. 전통과 혁신의 줄다리기에서 전통 쪽에 힘을 싣는 사람이 아직 더 많은 듯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며 균형 있는 혁신을 향한 국지적 한 걸음들이 모여 일본에도 다른 흐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나름의 진실한 노력들...
도심 속 저속 모빌리티, ‘iino[이이노]’
도심 속 저속 모빌리티, ‘iino[이이노]’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서비스/경험디자인, 테크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2024.06.10. phy330
@gekidaniino   인간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끼는 속도: 5km   2020년에 설립된 일본 간사이 전력의 자회사 ‘게키단 이노합동회사 (Gekidan iino[ゲキダンイイノ合同会社])’는 새로운 이동 수단인 ‘iino[이이노]’를 제안했다. 사람의 걷는 속도와 비슷한 시속 5킬로미터로 자동 운전되는 이 모빌리티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올라타거나 내릴 수 있다.       왜 5km인가?   처음 ‘iino[이이노]’를 기획할 당시, 개발팀은 너무 느린 속도가 이동 수단으로서 가치를 잃을 ...
스톡홀름 디자인 페스티벌 Stockholm Creative Edition 2024 - 혁신적인 소재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디자인
스톡홀름 디자인 페스티벌 Stockholm Creative Edition 2024 - 혁신적인 소재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소셜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페어, 컬러/소재 2024.06.06. soheum
Stockholm Creative Edition 2024 (출처: Stockholm Creative Edition)   작년에 이어 올해로써 네 번째 진행되는 스톡홀름 디자인 페스티벌, Stockholm Creative Edition은 올해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됐다. 올해의 주제는 “Open Mind Open City”로, 우리의 새로운 비전이 디자인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에 대해 탐구한다. 스톡홀름 도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페스티벌로, 가구, 조명, 예술 및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쇼룸과 팝업 장...
오프-그리드 오두막: 작은것이 아름답다, 그리고 선하다.
오프-그리드 오두막: 작은것이 아름답다, 그리고 선하다.
공간/환경디자인, 디자인일반, 서비스/경험디자인, 융합디자인, 소셜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2024.05.31. junein12
사진: 하라다 치카코   핀란드의 오월은 연중 여느 달 보다 가장 찬란하다. 영원히 얼어있을 것 같던 바다와 호수가 녹으면 숲 속에서도 짙은 녹색의 자작나무 새순이 돋아나고, 봄과 여름 꽃들이 폭죽 터지듯이 순식간에 피어난다. 이때, 핀란드 사람들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짐을 꾸려 숲속 물가에 있는 작은 오두막 집으로 떠난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대자연 속에서 재택 근무를 하거나, 가족들과 조용한 주말을 보낸다. 이러한 하절기 오두막 집은 핀란드어로 묘끼(Mökki: 번역하면 시골 집...
핀란드의 쓰레기 수거 회사와 패션 브랜드의 용기있는 협업
핀란드의 쓰레기 수거 회사와 패션 브랜드의 용기있는 협업
제품디자인, 패션/텍스타일디자인, 디자인일반, 산업공예디자인, 소셜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컬러/소재 2024.05.31. junein12
  핀란드는 아직 6월이 되기도 전에 벌써 뜨거운 여름이 왔다. 거의 체감온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실내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필자도 오늘 집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올해가 내 인생 가장 더운 여름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도한 생산과 소비를 멈추지 못하고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핀란드의 젊은 패션 브랜드 바인(VAIN)의 디자이너는 '용기'라고 답한다. 이들의 용...
로레알,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람들도 립스틱+마스카라 바를 수 있는 뷰티 도구 '햅타' 개발
로레알,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람들도 립스틱+마스카라 바를 수 있는 뷰티 도구 '햅타' 개발
제품디자인, 패션/텍스타일디자인, 융합디자인, 테크트렌드, 라이프스타일 2024.05.30. gigigipeach01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로레알은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도브와 함께 미국 내 뷰티 브랜드로서는 단연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로레알이 세계 최초로 휴대용 전동 메이크업 도구를 설계, 개발하여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제품 ‘합타(HAPTA)’를 제작, 공개했다.   ©로레알   합타는 손 운동 장애, 관절염, 헌팅턴 병, 뇌졸중 및 각종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손 떨림, 팔...
디자인 트렌드 London Clerkenwell Design Week 2024 하이라이트
디자인 트렌드 London Clerkenwell Design Week 2024 하이라이트
공간/환경디자인, 패션/텍스타일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융합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페어, 컬러/소재 2024.05.30. wesly_km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런던 클러큰웰 디자인 위크 2024 (Clerkenwell Design Week, CDW)는 창의성, 혁신 및 디자인 트렌드를 경험하는 런던의 큰 축제이다. 디자이너, 건축가, 산업 전문가 및 디자인 애호가들이 기대하는 연례 디자인 행사 중 하나이며, 160여 개의 클러큰웰 지역의 디자인 쇼룸과 300여 명의 전시업체가 참여하고, 600개 이상의 선별된 이벤트를 제공했다. 생동감 넘치는 전시부터 사고를 자극하는 설치물까지, 다양한 쇼룸, 팝업 및 인터랙티브 쇼케이스로 이루어진 CDW는 디자인의 최...
London Craft Week 2024 하이라이트
London Craft Week 2024 하이라이트
패션/텍스타일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트렌드전망, 페어, 컬러/소재 2024.05.30. wesly_km
런던 크래프트 위크(LCW)는 매년 열리는 장인 정신과 창의성의 축제로, 2024년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런던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는 7일 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온 디자이너, 아티스트 및 공예가의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를 제공했다.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500개가 넘는 이벤트를 통해 장인들이 기술을 펼치고, 지식을 나누며, 수공예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갤러리의 전시부터 역사적인 공간에서의 워크샵까지, 전통적인 장인 기술과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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