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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 보고 배우기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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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쓰기 놀이 프랑스 랭스 시립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던 콜렉션과 개인 수집가 Jean-Hugues Malineau, Jean-Pierre Blanpain의 콜렉션 중 ABCD에 관한 포스터, 그림책, 일러스트 원본을 모아 ‘ABC-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 알파벳 책 200년’ (ABECEDAIRES: 200ans de livres illustres pour la jeunesse)이란 제목의 전시회가 프랑스 곳곳의 도서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아베쎄데 전시회 포스터에는 사다리로 변한 글자 A가 눈에 띈다. 아베쎄데(Abecedaire)는 라틴어의 ...
Ronan&Erwan Bouroullec 15주년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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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Bouroullec 15주년 기념 전시회 "MOMENTANE" 프랑스의 대표 디자이너 듀오, 부륄렉 형제의 15년간의 디자인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전시회 ‘순간적인’(Momentane)이 파리 장식예술미술관 안 La nef 전시회장에서 열린다. 왼쪽: "식물 의자"(Vegetal Chair) 모형을 들고 고심하는 Ronan 과 Erwan 형제 오른쪽: 15주년 기념 전시회 "Momentane"포스터 © Studio Bouroullec 형 로난은 국립 고등장식미술학교(ENSAD)출신으로 1997년부터 먼저 디자인 활동을 시작했고, 동생 에르...
디자이너들의 목걸이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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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Kreo의 '목 언저리에(Autour de cou) 展' 유명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모여 목걸이에 대한 새로운 제시를 하였다. 파리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트/디자인 갤러리 'kreo'의 'Autour de cou(목 언저리에) 展'에 소개된 쥬얼리 디자이너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의 특별한 목걸이들을 소개한다. Jaime HAYON 'Muneco', 18k(금), 줄을 잡아당기며 노는 장난감에서 영감을 받은 목걸이 © gallerie kreo 목은 몸과 얼굴을 나누는 경계선에 존재한...
또 한 번의 도발 - 루브르 ≪ Arts de l’Islam(이슬람 예술관) ≫
2013.04.01.
mari97
또 한 번의 도발 - 루브르 « Arts de l’Islam(이슬람 예술관) » © Mario Bellini Architect(s)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루브르가 그 명성을 이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단지 박물관의 규모나 셀 수도 없이 많은 컬렉션이 다가 아닐 것이다. 옛것을 기본 바탕에 두고 그 위에 시대에 맞는 진보를 늘 고민하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겨왔기 때문일 것이다. 루브르는 « 그랑 루브르 » 프로젝트로 1993년 페이(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M. ...
전기세상- Mondes Electriques
2013.04.01.
mari97
전기세상- Mondes Electriques 전시회 포스터 © Espace Fondation EDF 2013년. 사람들이 공기가 있어 숨을 쉰다는 것을 인지하고 살지 못하듯 전기를 이용한다는 것 또한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되었다. 텔레비전, 전화기, 조명등, 세탁기, 냉장고, 그리고 이제 운송수단까지, 전기가 없었다면 이 모든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가전제품 디자인이나 조명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전기가 없었더라면 아예 생겨나지도 못했을 것으로 생각하니 최초로 전기를 발견해준 그 누군가가 한없이 고...
프랑스 국립 고등 예술 디자인학교(ESAD de Reims)의 오픈 데이(Open day)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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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고등 예술 디자인학교(ESAD de Reims)의 오픈 데이(Open day) 3월에 새 학기가 시작하는 한국과 달리 프랑스는 9월에 시작한다. 대신 봄에는 오픈데이로 학교를 소개하고 연이어 그 해 9월에 입학이나 편입하게 될 학생들을 선발하는 콩쿠르를 개최한다. Reims에 있는 국립 고등 예술 디자인 학교 ESAD de Reims 역시 3월 8~9일에 거쳐 학교 문을 누구에게나 활짝 여는 오픈데이를 맞았다.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배우고 작업해 나가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ESAD의 ...
3개월용 카페, Bar ephemere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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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달라지는 Saint-Exupery 문화센터의 카페, Bar ephemere 어린왕자의 작가Saint-Exupery에서 이름을 따온 문화센터 Saintex-Centre culturel Saint-Exupery에는 3개월 살이 Bar Ephemere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문을 연 10번째 에디션, "Maison jaune-노란집". © Centre culturel Saint-Exupery 문화센터의 정문 모퉁이에 자리잡은 빈 공간으로 그 안에 디자이너나 아티스트, 건축가들이 수명이 3개월 뿐인 까페-바를 짓는다. 공간의 테마를 잡는 것에서부터 그 안...
샴페인과 아트 그리고 디자인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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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arts de l’effervescence, Champagne 샴페인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17세기 말부터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형식 안에 풀어진 샴페인의 자취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 - SEVERINI Gino , La Danse du Pan Pan au « Monico »: Collection Centre Pompidou. 샴페인은 AOC(Apellation origine controlee)‘지리적 표시 보호 제도’로 철저하게 보호받는다. 한국에서는 원산지와 상관 없이 모든 발포성 포도주를 비롯해 탄산이 섞인 모조품 음료까지 한데 묶어 샴페인이...
프렌치 스타일 대표주자 앙드레 풋만 (Andree Putman) 역사속으로 지다
2013.02.05.
mari97
프렌치 스타일 대표주자 앙드레 풋만(Andree Putman) 역사속으로 지다. 1월 22일 프랑스 실내디자인협회로부터 이메일 하나를 받았다. 프랑스 인테리어디자인에 큰 획을 그은 앙드레 풋만 (Andree Putman) 의 부고였다. 2010년 11월 파리 시청에서는 앙드레 풋만 (Andree Putman) 의 디자이너인생을 정리라도 하는 듯한 큰 전시가 열렸었는데 그때 그녀가 무언가 차근히 정리를 하는구나..하는 느낌을 받아 길게 늘어선 줄을 끝까지 기다려 꼼꼼히 짚어가며 열심히 전시를 봤던 기억이 난다. 큰 별이 지기...
PORTES OUVERTES 2013 ENSAD_ ENSAD 오픈데이 2013
2013.02.05.
mari97
ENSAD 오픈데이 2013_PORTES OUVERTES 2013 ENSAD 디자인 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하던 학생들에게는 특히나 2월은 너무도 중요한 달이다. 3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우리나라와 학교들과는 달리 프랑스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데 특히나 국립 명문 디자인 학교들의 입학/편입 콩쿨 서류 접수가 바로 2월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2월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학교에 따라선 하루 온종일 보는 실기시험을 거쳐야 하기도 하고 외국인들은 4시간여의 불어 시험을 봐야 하는 학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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