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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에서 온 기념품
2015.04.06.
junein12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서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소개 하고자 한다. 원문은 헬싱키 디자인 주간 웹진에서 ‘스톡홀름에서 온 기념품’이라는 기사로 소개되었다. Örnsbergsauktionen 스웨덴의 실험적인 디자인을 모은 전시와 옥션이 올 해로 네 번째 기획되었다. 옥션을 기획한 스웨덴 디자이너 Kristoffer Sundin, Fredrik Paulsen, Simon Klenel는 본 전시를 위해 참여 작가를 선정하고, 선정된 디자이너들 스스로 자신의 전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
노르딕디자인_We Live Here
2015.04.01.
junein12
We Live Here 프로젝트는 2015 스톡홀롬 디자인위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행사였다. 디자인 위크를 위해 아이슬란드와 핀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힘을 모아 스톡홀롬의 중심에 위치한 아파트로 일주일 간 잠시 이사했다. 한 지붕 아래에서 다르지만 비슷한 문화를 가진 노르딕디자이너들은 함께 떠들고, 웃고, 춤추고, 취하고, 울고, 먹고 자고, 배우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집에 들어가면 모두 신발을 벗고 울 양말을 신어야 한...
구겐하임 + 헬싱키 건축 디자인 공모전
2015.03.04.
junein12
구겐하임 헬싱키 디자인 공모전은 Solomon R. 구겐하임 재단에서는 처음으로 기획된 국제 건축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러한 시도는 구겐하임이 오랜 기간 건축과 디자인과 협력해 온 역사를 보여준다. 독창적인 훌륭한 디자인은 전 문화에 걸쳐 함께 소통될 수 있으며, 도시 환경에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는 다는 신념 또한 엿볼 수 있다. 미술관 건설에 대한 여론은 공모전이 시작되기 전 부터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 이슈화되어 최종 결과에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
LUX HELSINKI
2015.03.02.
junein12
핀란드의 겨울은 유난히 어둡고 길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거리를 밝히던 시즌이 지나고 나면, 도시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다. 한 달에 해가 난 시간이 15시간이 채 안되었다는 기록을 남기기도 하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며 해를 찾아 남쪽 나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태양 빛은 모든 핀란드 인이 고대하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이다. 여름 내 엄청난 양의 자연광을 즐기던 시즌과는 극히 대조적으로 겨울 시즌에는 필수적으로 인공적인 광원에 의존해서 살아야 한...
SLUSH 2부_ 스타트업 콘서트
2014.12.02.
junein12
Photos by Slushmedia 이틀간 진행되는 슬러쉬 행사를 위해 전 세계 3600개 이상의 회사가 헬싱키에 모였다. 참여한 회사의 삼분의 일은 50명 미만의 직원을 둔 작은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스웨덴, 에스토니아, 러시아, 중국, 독일과 영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벤트는 노르딕 지역의 창업 성공 스토리의 주역인 Rovio, Supercell, MySQL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지역 창업자, 전문 음악 페스티벌 기획자와 학생들이 협력하여 행사의 엑셀레이터 역할을 한다. ...
SLUSH1_추위를 이기는 스타트업의 열기
2014.12.01.
junein12
슬러쉬는 유라시아 지역 스타트업과 산업 인재들이 세계 정상의 투자자, 기업 대표 그리고 미디어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비영리 이벤트이다.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든 겨울 같은 날씨의 스칸디나비아의 11월이 오면,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도 모든 의욕을 잃어가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 하지만 헬싱키에서는 우울한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젊은 스타트업 기업 커뮤니티가 주축을 이루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올해는 11월 18-19일에 이틀 간 14,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
2014 헬싱키 디자인 위크_ '도약'
2014.11.01.
junein12
헬싱키 디자인 위크(HDW)는 북유럽 국가에서 열리는 디자인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디자인 페스티벌로 2005년부터 개최 되었다. 매년 9월이면 헬싱키 도심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데, HDW는 그 중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디자인, 문화 이벤트로 구성된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핀란드의 디자인부터 패션, 건축, 도시문화(Urban culture)등의 많은 분야의 최근 소식을 공유 하는 다학제적 페스티벌이다. 올 해는 HDW가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도약"(Taking a leap)이라는 주제를 ...
'TOGETHER'_국민 디자이너와 현대예술의 대화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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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Marimekko 핀란드의 현대 아트와, 디자인 패션이 "Together"전시에서 함께 만났다. 헬싱키의 현대 미술관 키아즈마(Kiasma)와 마리메꼬(Marimekko)가 함께 기획하여, 각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는 예술과 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키아즈마 현대 미술관은 수년간 많은 전시를 기획하면서 현대 예술과 다른 창의적인 장르의 교류 지점을 발굴해 왔다. 예를 들면 음악, 디자인 그리고 만화와 예술 분야를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 왔다. 마리메꼬 또한 디자인과 현대 무용, 발...
모두에게 평등한 ‘재활용 공장’ 2_삶 속의 실천
2014.09.30.
junein12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재활용 공장에 기부하세요’ Kierratystehdas2014 © Juho Lappalainen 재활용 공장 이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무료 상점’ 코너였다. 2008년 처음 행사를 진행 했을 때부터 기획 되었던 프로그램으로 ‘헬싱키 재활용 센터’ (Helsinki Metropolitan Area Reuse Centre Ltd)라는 비영리 환경 기업에서 기부된 물건이 진열되었다. 지역 주민에게 기부 받은 재사용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어린이와 교사를 위한 환경 교육과 컨설팅 사업에 재분배되며 쓰레기양...
모두에게 평등한 ‘재활용 공장’ 1_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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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긴 겨울 동안 얼어있던 바다가 녹고, 낚싯대만 던져도 주렁주렁 생선이 낚이는 계절이 돌아오면 헬싱키에서는 ‘재활용 공장’이 모든 이에게 무료로 문을 연다. 재활용 공장(Recycling Factory)은 핀란드에서 가장 큰 친환경 이벤트로 올해는 4월 26, 27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2008년 5월 처음 시작하여, 매해 개최되는 행사는 올해 7회를 맞이했다. 이벤트 공간인 케이블 공장(Cable Factory)도 재활용된 건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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